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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라디오스타’ 장희진 “지성·이보영 부부, 보면 결혼 욕구 치솟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7-20 09:20
2017년 7월 20일 09시 20분
입력
2017-07-20 09:16
2017년 7월 20일 09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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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라디오스타’에서 지성·이보영 부부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전했다.
지난 19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여배우는 로맨스가 필요해’특집으로 배우 장희진, 최여진, 손여은, 박진주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장희진은 “이보영의 남편 지성을 보면서 결혼 욕구가 치솟아 오른다. 정말 최고다. 두 분과 자주 여행을 다니는데 가끔 보영 언니를 보면 (부러워서) 힘들 때가 있다. 오빠가 정말 너무 잘해준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MC 윤종신도 “보통 공연을 보러 와도 일면식이 없으면 그냥 가지 않나. 내 대기실로 직접 찾아와 샴페인을 주면서 공연 너무 잘 봤다고 하셨다. 너무 감동했다”며 “이렇게 수준 높은 음악을 듣다니. 정말 예의 바른 부부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피고인’에서 극중 지성의 아내로 출연했던 손여은 역시 “촬영 중에 저하고 싸우는 신이 있었다. 제가 바람을 피운 걸로 오해해서 화를 내야 하는데 화를 못 내는 거다. 실제 와이프한테 화를 못 내본 분이라는 걸 느꼈다”라고 연신 부러움을 드러냈다.
한편 지성‧이보영 부부는 약 6년간의 교제 끝에 지난 2013년 부부의 연을 맺고 결혼 2년 만인 2015년 딸 지유 양을 출산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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