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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 “싫어하는 男배우 3인방 중 이규한…표정, 재수 없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7-20 10:29
2017년 7월 20일 10시 29분
입력
2017-07-20 10:27
2017년 7월 20일 10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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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 스타‘ 방송 캡처
배우 최여진이 싫어하는 남자 배우 3인방 중 한 명이 이규한이라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최여진은 "싫어하는 남자 배우가 세명이 있다"며 "진짜 싫다기보단 안 맞는다고 생각하는 분들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 세 분이랑 다 연기를 했다"고 말하자 MC들이 "그분들도 (최여진이 싫어하는 사실을) 알고 있냐"고 물었다.
이에 "한 분은 알고 있다. 이규한 씨다"라고 밝혔다. 최여진은 "평소 너무 팬이었다. 그런데 길거리에서 뵀는데 시크한 표정이 너무 재수 없었다"고 말했다.
최여진은 "그러다가 (이규한과) 같은 작품을 하게 됐는데 알고 보니 너무 재미있는 분이더라"라며 "이규한 씨가 다니는 헬스장 앞에서 차 사고가 났다. 그런데 이규한 씨가 나와서 다 해결해줬다. 밥도 사주시고. 좋으신 분이다"라고 칭찬했다.
이를 들은 MC들은 "말하지 않은 나머지 두 분은 진짜 싫은 사람이냐? 그러니 말을 안 하는 거냐?"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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