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배우자 불륜? 제 성격으론 남편·내연녀 둘 다 죽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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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7월 20일 19시 22분


사진=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사진=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배우 김희선이 불륜에 대해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였다.

김희선은 20일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기자간담회에서 남편의 불륜에 대해 알게 되면, 남편과 내연녀를 가만두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사실 제 성격이었다면 둘 다 죽인다”라며 “우아진처럼 대하기가 사실 힘들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그는 극중 남편의 불륜을 참고 가정을 1순위로 생각하는 우아진 역을 맡고 있다.

이어 “우아진처럼 하기 힘들더라. 나도 한 아이의 엄마이고 한 남편의 아내이지만, ‘김희선이 우아진이라면?’이라고 생각할 때 다른 게 너무 많았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김희선은 2007년 사업가 박주영 씨와 결혼했으며, 2009년 득녀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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