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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령 “작년까지 정말 결혼하고 싶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7-21 10:22
2017년 7월 21일 10시 22분
입력
2017-07-21 09:39
2017년 7월 21일 09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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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배우 조미령이 지난해까지 결혼을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조미령은 2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조미령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정말 결혼하고 싶었다"며 "그런데 결혼은 사람의 힘으로 되지 않는다. 하고 싶어서 막 노력하면 역효과가 난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걸 깨달아서 여행을 다니면서 많이 다스렸다"고 덧붙였다.
이상형 관련 질문에 조미령은 "지금 내 나이에 이상형을 따질 때가 아니다"라면서 "이상형이라기보단 눈에 들어오는 친구가 있더라. 친구들이 '쌈, 마이웨이' 카메오로 나간다 하니 박서준을 너무 좋아하는 거다. 촬영장에 딱 갔
는데 박서준이 서 있는 모습을 보는 것 자체로도 너무 멋있더라. 키도 크고 되게 배우로서 멋있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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