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정은 지난 2013년 3월 SBS ‘짝’에서 “올해 36살이 됐다. 과거 33, 34살 전까지는 결혼을 하지 않을까 싶었다. 나도 그런 목표가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서유정은 “핑계 같긴 하지만, 어떻게 시간이 흐르는지 모를 정도로 일을 하다 보니 지금 나이가 됐다. 나에게 남은 건 나이와 주름 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또한 “나를 도시적 이미지로 기억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더라. 그런 면에서 내 직업이 연예인이라 아쉬운 것 같다”면서도 “나는 운명을 믿는다. 단 한사람은 있다고 믿는다. 그 사람을 이미 만났는지 앞으로 만날 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를 만나면 나는 알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서유정의 소속사 엠지비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서유정이 곧 결혼한다. 예비신랑은 평범한 회사원이다. 소박한 결혼식을 할 예정이며, 속도위반은 절대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서유정은 1996년 MBC 드라마 ‘황금깃털’ 출연으로 데뷔했으며, 늘씬한 몸매와 청순한 미모를 겸비한 배우로 알려져 있다.
그는 드라마 ‘뉴하트’, ‘내일이 오면’, ‘유나의 거리’, ‘별난 가족’ 등에서 열연했으며, 2017년 4월에 종영한 SBS 드라마 ‘우리갑순이’에서 반지아 역으로 활약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