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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조세호, 내 인생에 꼬리표…모든 것에 다 연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7-21 14:11
2017년 7월 21일 14시 11분
입력
2017-07-21 14:09
2017년 7월 21일 14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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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해피투게더3‘
배우 안재욱이 개그맨 조세호와의 인연을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안재욱은 "내 인생에 조세호라는 꼬리표가 생길 줄 몰랐다. 김흥국 선배님 덕. 모든 것에 다 연관되고 있다. 잘 모르는 분들도 저에게 조세호를 묻는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 조세호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가수 김흥국에게 "너 왜 안재욱 결혼식에 안 갔냐?"는 질문을 받자 "모르는 데 어떻게 가요?"라고 답하며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웃음 포인트는 김흥국이 조세호-안재욱 친분에 상관없이 던진 뜬금없는 질문 내용과 이에 당황한 조세호의 표정이다. 이후 조세호는 '프로불참러'로 불렸고, 해당 방송 캡처는 지금도 개그 소재로 쓰이고 있다.
'해피투게더3'에서 안재욱은 "얼마 전에 딸아이 돌잔치가 있어서 조세호에게 물었다. 못 온다고 하더라"며 조세호가 또다시 불참한 사연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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