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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아 남편, 송경아에 반한 이유는? “눈이 엄청 온 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7-23 11:10
2017년 7월 23일 11시 10분
입력
2017-07-23 11:08
2017년 7월 23일 11시 08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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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람이 좋다 캡처
모델 송경아의 남편은 송경아의 어떤 모습에 반했을까.
송경아의 남편 도정한 씨는 23일 방송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송경아에게 반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도 씨는 “눈이 엄청 많이 와서 나갈 수가 없었다. 집에 먹을 게 없었는데 경아가 정말 맛있는 칼국수를 해줬다”면서 “그 때 경아에게 반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송경아는 남편 도 씨를 칭찬했다. 송경아는 “남편이 아기를 잘 봐주는 편”이라면서 “제가 아침잠이 많은데 아기 낳고 1년 동안은 많이 못 잤다. 새벽에 일어나는 게 힘든데 남편이 아침형 인간이라 아기를 많이 봐준다”고 밝혔다.
한편, 송경아와 도정한 씨는 연애 10년 끝에 지난 2014년 결혼했다. 두 사람 사이엔 9개월 된 딸 도해이 양이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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