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준희(41)가 16세 연하 보디빌더선수 이대우(25)와 열애 중이다. 그는 앞서 한 방송에서 “연상보다 연하남이 좋다”며 연하남은 선호하는 이유를 밝힌 바 있다.
김준희는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사람들한테 또래나 연상 남자를 만나지 않고 왜 연하를 굳이 고집하느냐는 질문을 받는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가 가장 싫은 게 연상들은 만지려고 한다는 것”이라며 “(연상 남자들은)스킨십이 너무 자연스럽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하남은 좋은데도 표현 못 하고 우물쭈물하면서 쑥스러워하는 순수한 모습이 정말 예쁘고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이상한 연상만 만난 것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희는 전에도 8세 연하 남자친구와 공개열애를 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013년 TrendE(트렌디)채널의 ‘김준희의 트렌디 랭퀸쇼2’에서 “에너지가 넘쳐서 힘들지는 않냐”는 물음에 “제가 체력이 어마무지해서 오히려 남자친구가 힘들어한다”며 “체력유지의 비결은 운동과 식습관이며 정신력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고 남다른 노하우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준희는 25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연인 이대우의 보디빌딩 대회 우승 축하 글을 게재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대우 역시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김준희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김준희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이날 동아닷컴에 “두 사람이 열애 중인 것이 맞다”며 “구체적인 사항은 사생활이라 정확히 파악하기 힘들다. 만남을 예쁘게 봐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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