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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곽진영, 본의아니게 구본승 나체 샤워 목격…“만 원만 주세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7-26 09:09
2017년 7월 26일 09시 09분
입력
2017-07-26 08:31
2017년 7월 26일 08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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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곽진영이 구본승의 샤워하는 모습을 본의아니게 목격하고 당황했다.
2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경기도 양주로 근교 여행을 떠난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곽진영은 잠금장치가 고장난 화장실 문을 열어 의도치 않게 구본승의 샤워 장면을 목격하게 됐다.
곽진영은 "구본승과 눈이 마주쳤다"며 "문 잠그고 하지 왜 안 잠갔냐. 큰일 났다. 어떡하냐. 시커먼 남자가 있었다"고 부끄러워 했다.
이에 김국진이 "책임 져"라고 놀리며 "샤워하는 당사자의 생각이 궁금하다"고 물었다.
구본승은 "관람료 만 원만 주세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구본승은 또 당황한 곽진영에게 "오늘 좋은 꿈꾸겠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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