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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김새롬 근황? 잘 지내지 못한다…어떻게 잘 지내겠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7-26 11:29
2017년 7월 26일 11시 29분
입력
2017-07-26 11:27
2017년 7월 26일 11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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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방송인 김정민이 절친 김새롬의 근황에 대해 "잘 지내지는 못한다. 어떻게 잘 지내겠냐"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정민은 MC들이 김새롬의 근황에 대해 묻자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저는 뷰티, 김새롬은 패션, 김나영은 리빙 쪽. 이렇게 '쓰리김쇼'를 해보고 싶다"고 방송 활동에 대한 포부도 드러냈다.
이날 방송은 김정민이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 대표 S 씨와의 논란이 불거지기 전 녹화된 것이다.
앞서 김정민은 21일 자신의 "피해자였는데 말도 안 되는 이미지의 낙인이 찍혀버렸다"고 억울함을 호소하며 "며칠 후면 모든 게 법정에서 밝혀질 것"이라며 SNS를 통해 장문의 심경글을 남긴 바 있다.
S 씨는 지난 11일 공갈 및 공갈미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2013년 7월부터 교제한 김정민이 헤어지자고 하자 언론에 사생활을 폭로하거나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현금 1억 6000만원과 물품을 갈취한 혐의다.
이후 S 씨는 자신이 김정민에게 쇼핑 비용부터 생활비, 이사 비용은 물론 월세 등을 지원한 금액이 20억 원에 이른다고 주장하며 김정민을 ‘결혼 빙자’ 혐의로 민사소송을 청구했다.
김정민으로부터 협박-갈취 혐의로 피소된 S 씨의 첫 공판은 오는 8월 16일 열린다.
한편 김새롬은 이찬오 셰프와 지난해 12월 이혼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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