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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랩은 너무 잘 빨려”…올티, 다른 래퍼 이름 활용 디스 자화자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7-29 13:13
2017년 7월 29일 13시 13분
입력
2017-07-29 13:04
2017년 7월 29일 13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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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올티 소셜미디어
래퍼 올티가 전날 방송된 ‘쇼미더머니6’에서 래퍼들의 이름을 활용한 랩을 두고 자화자찬했다.
올티는 2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내 랩은 너무 잘 빨려 마치 니코틴”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올렸다.
해당 영상은 28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6’의 일부를 보여준다. 영상 속 올티는 프로듀스들과 래퍼들 앞에서 프리스타일 랩을 선보였다.
당시 그는 자신과 대결을 펼치는 래퍼들을 한 명 한 명 재치 있게 디스해 프로듀스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지코와 다이나믹 듀오 멤버들은 올티의 랩을 보면서 계속 탄성을 질렀다.
일부 네티즌은 “누워있다가 벌떡 일어나서 소리 질렀다. 초장부터 발랐다”, “너무 잘한다. 올티 보고 어안벙벙해 나머지는 들리지도 않았다”, “진짜 지렸다. 와 너무 잘하는 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올티는 지난 28일 Mnet ‘쇼미더머니6’ 2라운드 랜덤 싸이퍼 무대에서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래퍼 킬라그램이 차지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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