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20대 같아” 김준희가 공개한 ‘16세 연하 남친’과 커플 사진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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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7월 31일 16시 41분


사진=김준희 인스타그램
사진=김준희 인스타그램
방송인 김준희(42)가 16세 연하 남자친구 보디빌더 이대우(26)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김준희는 30일 인스타그램에 “오늘 대지랑 같이 운동하고 마무리로 닥터핏 맛사지로 어제 먹은 음식들 부종 빼고 탄력관리까지 했어요”라며 사진을 올렸다.

사진을 보면 김준희와 그의 연인 이대우가 운동복 차림으로 거울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대우는 한쪽 바지를 걷어 올려 근육질 다리를 드러냈다. 김준희는 복근이 드러나는 운동복 차림. 두 사람 다 군살 하나 없는 탄탄한 몸매를 뽐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게시물 댓글을 통해 두 사람을 두고 ‘비주얼 커플’이라며 호응했다. 이들은 “언니의 몸짱 남친님을 드디어 공개하시는군요! 훈훈한 커플입니다!” “완전 잘 어울려요❤예쁜 사랑하세요” “두 분 다 20대 같아요. 대박! 대지님과 엄청 잘 어울리세요” “언니의 대지님 드디어 공개하셨네요~ 어떤 분이실까 궁금했는데 정말 두 분 다 멋지세요~^^ 잘 어울리시네요~ 쭉 행복하세요~” “오, 역시, 비주얼 커플, 잘 어울려요”라며 응원했다.

김준희는 그동안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암시하는 글을 소셜미디어에 종종 올려 왔다. 하지만 남자친구의 얼굴을 드러내고 자신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지난 25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연인 이대우의 보디빌딩 대회 우승 축하 글을 게재하며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알렸다. 그러면서 ‘내 대지(돼지)’라는 애칭도 공개하며 애정을 표현했다. 이대우 역시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김준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커플 사진 등을 올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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