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은 3일 방송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멕시코 친구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즐겼다.
이날 크리스티안은 멕시코 친구들과 멕시코에서의 추억을 회상했다. 크리스티안은 “마음적으로 멕시코에 온 거 같았다”면서 “감동적인 순간”이라고 기뻐했다.
크리스티안은 “그간 너무 힘든 일이 많았다”면서 “한국에서의 2년이 꼭 5년처럼 느껴졌다”고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친구들은 크리스티안의 고백을 조용히 들어준 뒤 멕시코에서 찍어온 크리스티안 부모님의 영상을 보여줬다.
영상에서 크리스티안 어머니는 “크리스야 사랑하고 너무 보고 싶다. 네가 너무 자랑스럽다. 네가 거기서 이루고 있는 것들 다 너무 좋다. 저 먼 예쁜 나라가 너를 잘 받아줘서 너무 좋다. 고맙고. 온 마음을 다해 너무 사랑한다. 곧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안 본지 오래 됐으니. 사랑한다”고 말했다.
부모님의 영상편지에 크리스티안은 눈물을 펑펑 쏟았다. 이를 본 멕시코 친구들은 그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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