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뉴뮤직의 대표인 가수 겸 프로듀서 라이머(본명 김세환·40)와 SBS 안현모 전 기자(34)가 9월 결혼한다.
브랜뉴뮤직 측은 4일 동아닷컴에 “라이머 대표와 안현모 전 기자가 5개월 정도 교제했다. 두 사람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9월 30일 결혼한다”고 전했다.
1996년 래퍼로 데뷔한 라이머는 현재 산이, 버벌진트, 범키, 한해, 피타입, MC그리, 키디비 등 유명 래퍼들이 소속된 브랜뉴뮤직의 대표를 맡고 있다. 2014년 한류 힙합문화대상 기획제작부문 프로듀서상을 받기도 했다.
대원외고 독일어과와 서울대학교 언어학과를 졸업한 안현모 전 기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국제회의통역 석사 학위를 취득한 재원이다.
SBS CNBC에서 외신기자 겸 앵커로 활약하던 그는 SBS 보도국 기자로 이직해 경제부와 사회부, 국제부, 문화부를 거쳤다. 지난해 12월 SBS를 퇴사한 뒤 프리랜서 통역가 및 MC로 활동 중이다. 안현모 전 기자는 빼어난 미모와 유창한 영어 실력등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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