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품위있는 그녀' 김희선(우아진 역)이 이태임(윤성희 역) 모녀에게 살벌한 반격을 한다.
4일 방송되는 '품위있는 그녀'에서는 김희선이 남편 정상훈(안재석 역)의 내연녀 이태임 모녀에게 또 한 번의 팩트 폭격을 예고했다.
위기 상황마다 뛰어난 화술과 정면 승부를 펼치며 현명한 대처를 해 온 김희선은 시청자들의 답답한 체증을 뻥 뚫어주는 사이다녀로 걸크러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뻔뻔한 불륜녀 이태임 모녀에게 당당하게 대처하며 안방극장의 환호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그녀이기에 4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앞서 김희선과 이태임은 정상훈과의 불륜과 집의 소유권, 그림을 둘러싼 문제 등 계속되는 갈등 상황으로 부딪혀왔다. 이때마다 당당하게 자신의 의사를 정확하게 밝혀온 김희선과 결코 지지 않으려는 이태임의 기싸움은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김희선의 돌직구가 짜릿한 통쾌함을 더했다.
눈빛만 봐도 느껴지는 세 여자의 살벌한 신경전은 벌써부터 숨 막히는 긴장감을 예상케 한다. 이날 역시 김희선은 우아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귀에 꽂히고 정신이 번쩍 들 언변으로 이들을 대응한다고. 이태임 모녀는 그녀의 촌철살인 멘트에 기가 막힌다는 듯한 표정이어서 시선을 모으고 있다.
'품위있는 그녀' 관계자는 “김희선과 이태임 모녀의 대립구도는 안방극장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그동안 팩트 폭격으로 통쾌함을 전한 김희선이 선사할 또 한 번의 사이다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 이혼 재판에서 김희선은 정상훈이 이태임과 헤어지겠다고 예상치 못한 선언을 하자 당황해했다. 김희선뿐 아니라 법정에서 판결을 지켜보고 있던 이태임 모녀도 황당함을 감출 수 없었다. 또한 이혼 판결을 받았지만 김용건(안태동 역)의 회사 지분마저 김선아(박복자 역)에게 넘어가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 정상훈에 대한 이태임의 마음이 흔들리고 있음이 느껴져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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