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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좋다’ 김종환 딸 리아킴과 애인 관계로 오해받아…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8-06 09:19
2017년 8월 6일 09시 19분
입력
2017-08-06 09:11
2017년 8월 6일 09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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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환이 딸 리아킴과 애인 관계로 오해 받았던 과거를 떠올렸다.
6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 가수 김종환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김종환은 딸 리아킴이 실력으로 인정받기 위해 2년 정도 자신의 딸이라는 사실을 숨긴 채 활동했다고 밝혔다.
김종환은 "방송에서도 '선배님, 후배' 그렇게 불렀다. 근데 사람들이 '그냥 선후배가 아닌 것 같은데'라면서 의심을 했다"며 "부녀 관계로 보시는 분들도 있었지만 '애인 아니냐'는 소리를 정말 많이 들었다. 딸은 속상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리아킴은 "아빠가 젊다 보니까 평소에도 같이 다니면 나를 애인 아니면 부인으로 오해 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셨다. 너무 속상해서 더 크게 '아빠!' 이렇게 불렀는데 아니나 다를까 방소에서도 밝히지 않으니까 그런 오해들을 하시더라"고 토로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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