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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애빼시’ 풀이…“애가 없어서 다행이지, 빼도 박도 못할 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8-06 14:20
2017년 8월 6일 14시 20분
입력
2017-08-06 14:17
2017년 8월 6일 14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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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이수근이 ‘애빼시’라는 신조어를 기상천외한 발상으로 풀이해 서장훈을 당황케 했다.
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걸그룹 블랙핑크가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요즘 학생들이 쓰는 유행어를 맞히는 시간을 가졌다.
MC로 나선 서장훈은 칠판에 '애빼시'라고 적었다.
‘애빼시’는 애교 빼면 시체라는 뜻이다.
하지만 이수근은 "애가 없어서 다행이지, 빼도 박도 못할 뻔 했어. 시어머니도 그러면 안 됐던 거지"라고 풀이해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서장훈은 비장한 표정으로 "너 최고 요주의 인물이야"라고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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