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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추자현, 21일 만에 남편 우효광과 재회 ‘눈물바다’…무슨 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8-08 12:01
2017년 8월 8일 12시 01분
입력
2017-08-08 11:47
2017년 8월 8일 11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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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상이몽 추자현
배우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21일 만에 재회해 눈물을 쏟았다.
추자현은 7일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너는 내운명’에서 우효광이 있는 중국 사천으로 떠났다. 촬영 때문에 사천에 머물고 있는 남편을 보기 위해 직접 길을 나선 것. 이들은 21일 동안 만나지 못하고 있었다.
이후 추자현은 약 15시간 만에 남편 숙소에 도착했지만, 우효광은 아직 촬영을 마치지 못한 상황이었다. 이에 추자현은 돌아올 남편을 손꼽아 기다렸다.
이윽고 우효광이 촬영장에서 돌아오자 추자현은 눈물을 쏟으며 남편과 포옹했다. 그러나 우효광이 냉장고를 새로 샀다고 말하자 추자현의 얼굴은 급격하게 차가워졌다.
그는 “이 비싼 것을 촬영 끝나면 어떻게 할거냐”고 핀잔을 줬지만, “기부를 하고 가겠다”는 남편의 대답에 금세 화를 풀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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