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구새봄 누구?…“농구선수 김종규와 열애설 동시에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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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8월 9일 11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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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의 방송인 구새봄(30)이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9일 구새봄을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구새봄은 7일 오후 8시 47분쯤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신 채 경기 양주시 송추지하차도에서 자신의 차량을 몰고 운전 중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구새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52%로 측정됐다.

구새봄은 적발 당시 별다른 저항 없이 음주운전을 인정했다. 경찰은 조만간 구새봄을 추가 조사할 계획이다.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명문대 에모리대학교 문화인류학을 졸업한 구새봄은 2014년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현재는 MBC '스포츠 특선 카!센터', XTM '인사이드 슈퍼레이스2017'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구새봄은 지난 5월 30일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의 김종규 선수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구새봄은 김종규 선수와 지난해 9월 교제를 시작해 올해 4월 초에 결별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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