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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혜, 반전미 발산 “주먹으로 괴한 제압…복싱 챔피언이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8-10 09:56
2017년 8월 10일 09시 56분
입력
2017-08-10 09:50
2017년 8월 10일 0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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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택시 정다혜
배우 정다혜가 복싱으로 괴한을 제압한 일화를 털어놨다.
정다혜는 9일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 토크쇼-택시’에서 “어느 날 촬영을 끝내고 퇴근했는데 집에 괴한이 들어왔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욕이 나오더라. 그 괴한은 저를 눕히려고 계속 다리를 때리는데 제가 복싱펀치로 반격했다”고 설명했다.
또 정다혜는 “제가 그냥 복싱을 하는 게 아니라 복싱 챔피언이다. 주먹이 장난 아니다”며 “남자가 키도 저보다 작았다. 결국 그 남자가 제 멱살을 한 번 잡고 냅다 도망갔다”고 말했다.
이어 “그후 제가 왜 멱살을 잡았는지 궁금해하니까 친구가 (괴한이) 하도 맞아서 열이 받은 탓에 멱살이라도 잡고 도망간 거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정다혜는 배우 김희선과의 인연과 드라마 촬영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하는 등 시원한 입담을 과시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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