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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화장실간 크리스토퍼 소스라치게 놀란 이유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8-10 20:14
2017년 8월 10일 20시 14분
입력
2017-08-10 20:06
2017년 8월 10일 2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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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멕시코 3인방이 한국의 ‘남여공용 화장실’을 보고 놀라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네이버TV를 통해 선공개된 예고편에서 식사를 끝낸 크리스토퍼는 크리스티안에게 “밥 먹고 있는데 화장실 가고 싶으면 어떻게 해? 예절 같은 거 있나?”라고 물었고, 크리스티안은 “조용히 일어나서 갔다 오면 돼”라고 답했다.
화장실을 다녀온 크리스토퍼는 조용히 자리에 앉으며 “방금 화장실에서 일이 있었어”라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그는 “화장실에 있었는데 여자가 나오더라고. 여자 남자 공용화장실이었어”라고 생소한 상황을 전했다.
이어 “화장실에서 여성을 마주치니 놀라서 화장실 가고 싶던 생각도 없어지더라”라고 말했다.
크리스토퍼는 식당을 나가면서도 “근데 너희도 꼭 가봤으면 좋겠어. 거짓말이 아니거든”이라고 말하며 급기야 다른 멕시코 친구들을 이끌고 화장실에 들어가 용변을 보던 중 여성을 마주친 상황을 재연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보던 알베르토는 “이탈리아에도 공용화장실은 없다. 처음에는 좀 놀랐는데 또 금방 익숙해지긴 하더라”라며 공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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