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허수경 “공황장애 약 복용…자초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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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8월 13일 09시 51분


사진=‘사람이 좋다’ 허수경
사진=‘사람이 좋다’ 허수경
방송인 허수경이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사실을 털어놨다.

허수경은 13일 MBC ‘휴면다큐-사람이 좋다’에서 공황장애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는 약을 복용했다.

이어 “공황장애, 사회부적응, 우울장애 이런 것들을 극복하게 해주는 약이다”며 “아픈 건 자초한 일이다. 저도 안다. 항상 힘든 길을 선택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는 남들이 안 하는 걸 선택한다. 그럼 힘든 일이 온다. 포기해야하는데 주장했던 걸 우기기 위해 억지로 건너갔다”고 말했다.

또한 허수경은 “요즘에는 부정했던 것을 내려놓고 ‘나는 못났어’라고 잘 인정하게 됐다”며 달라진 심경을 고백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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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추천 많은 댓글

  • 2017-08-13 12:10:27

    다양한 삶이 존재하는 사회다 남의 삶을 자기주관대로 함부로 평가 비난 비판하지마라 그런 부류도 상대방이 보는 측면에 따라 비난 비판 폄하의 대상이 된다

  • 2017-08-13 17:58:16

    공지 ㅇ=아이셋 성이다른다?=현잰 싱글 세번째 반려자=아인 인공수정=세번째 반려자 정말 다양한 삶이다

  • 2017-08-13 18:39:47

    인공수정을 한 이유가 임신불능이라는말인가?? 핵심적인 내용이 빠지니 엉뚱한 루머가 난무하지.허수경이가 임신불능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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