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늦깎이 입대에 “잘 버틸 수 있을까 걱정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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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8월 14일 12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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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싱글즈 공식 소셜미디어
사진=싱글즈 공식 소셜미디어
배우 지창욱(31)이 14일 현역 입대하는 가운데 과거 그가 늦깎이 입대를 우려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지창욱은 2016년 11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또래에 비해 늦은 군 입대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20대 초반에 군생활을 하는 게 맞는데 30대 초반에 한다는 게 색다른 느낌”이라면서도 “사실 내가 잘 버틸 수 있을까 걱정이 된다. 어린 선임들이 생기면 어쩌나 싶다”며 우려를 표했다.

한편 지창욱은 14일 강원 철원군 소재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후 육군으로 현역 복무한다.

지창욱은 2008년 독립영화 ‘슬리핑 뷰티’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2010년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 ‘무사 백동수’, ‘기황후’, ‘힐러’, ‘수상한 파트너’ 등에서 열연하며 대중에게 알려졌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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