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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홍윤화, 김민기와 헤어지기 싫어 멱살…“젖꼭지가 다 보일 정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8-16 11:58
2017년 8월 16일 11시 58분
입력
2017-08-16 11:55
2017년 8월 16일 11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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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개그우먼 홍윤화와 연인인 개그맨 김민기가 tvN '택시'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두 사람의 다툰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5년 11월 2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홍윤화는 김민기와 "헤어질 뻔한 위기가 있었다"고 밝혔다.
홍윤화는 "내가 주도권을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헤어지자'고 말했더니 김민기가 '네가 그렇게 힘들다면 헤어지자'고 하더라. 진짜 헤어지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진짜 헤어지게 될까 봐 무작정 김민기를 찾아가 보자마자 멱살을 잡고 흔들었다"면서 "'너랑 헤어지기 싫다'며 화를 냈는데 내가 흔들던 옷이 늘어나 젖꼭지가 다 보일 정도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윤화는 "그때 그 옷을 지금도 보관해두고 있다. 가끔 보면서 '우리 또 싸우면 저 꼴 된다. 싸우지 말자'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두 사람이 출연한 '택시'는 16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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