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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연 “복면가왕 전날 결혼-초반 탈락 계획이었는데 가왕-그 와중에 임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8-17 08:07
2017년 8월 17일 08시 07분
입력
2017-08-17 08:00
2017년 8월 17일 0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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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연이 ‘복면가왕’출연 중에 결혼과 임신을 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16일 MBC ‘라디오스타’는 ‘고음만랩’특집으로 방송됐다. 이날 게스트로 차지연은 ‘복면가왕’ 출연중에 결혼을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복면가왕의 가왕으로 오래 갈 줄은 몰랐다. 초반에 탈락해서 얼굴을 공개하고 의미 있게 탈락하려고 했다. 그런데 덜컥 가왕이 됐다. 그 다음 주 결혼이고 웨딩촬영도 해야 하고 뮤지컬 연습도 해야 하는데 가왕이 된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번에는 탈락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2연속 가왕이 됐다”고 밝혔다.
차지연은 “신혼여행은 못 갔다 왔는데 그 와중에 덜컥 아이를 가졌다. 복면가왕을 하는 중에 결혼부터 아기까지 가지게 됐다. '복면가왕'이 저에겐 복이었다”고 말했다.
MC들은 '그 바쁜 와중에도 거사를 치렀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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