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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오의 희망곡’ 김나영, 쿨한 연애 고백 “남자친구와 5주년 됐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8-17 14:28
2017년 8월 17일 14시 28분
입력
2017-08-17 14:24
2017년 8월 17일 14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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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FM4U 방송화면
‘슈퍼스타K5’ 출신 가수 김나영이 “남자친구와 연애 5주년이 됐다”고 밝혔다.
김나영은 17일 방송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긱스 릴보이, 루이는 공개 열애 중인 여자친구 이야기를 전했다. 김나영 역시 커플링을 보이며 “저도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혔다.
김나영은 “9월이 5주년이다. 위기랄 것은 없다. 트러블이 있으면 얘기를 잘 한다. 그 친구가 말을 잘 안하려고 해서 ‘얘기해, 뭔데’라고 많이 물어본다. 묵비권은 속 터진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과거 ‘슈퍼스타K5’에 출전해 생방 진출자전에서 탈락하고 나서 노래를 그만두려고 했다고 전했다.
김나영은 “배운 도둑질이 이것뿐이라서 다시 노래로 치유하게 됐다”며 “이후 지금의 회사를 만나서 노래를 하면서 잘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나영은 서울예대 실용음악과를 졸업, 2013년 ‘슈퍼스타K5’에 출연했다. 블랙위크 최종관문인 아일랜드 미션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슈퍼위크에서 장원기와 함께 부른 ‘스트릿 라이프(Street Life)’ 영상이 네이버 TV캐스트에서 1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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