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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 김종국, 짭짤한 한 달 수입은?…“회식자리서 항상 제가 계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8-17 15:48
2017년 8월 17일 15시 48분
입력
2017-08-17 15:33
2017년 8월 17일 15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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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국이 한 달 수입에 대해 언급했다.
김종국은 17일 KBS FM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MC 박명수가 “한 달 수입이 얼마냐”고 묻자 “(회식 자리에서) 동생들과 형들까지 사줄 수 있는 정도”라고 답했다.
그는 “상황 따라 다르다”면서도 “소고기 먹고 싶을 때 먹을 수 있고, 동생들 사주고 싶을 때 사주는 정도다. 동생들 있을 때는 항상 제가 계산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와 비슷한 수준의 연예인이 (회식 자리에) 껴있을 땐 계산 안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종국은 1995년 2인조 그룹 ‘터보’로 데뷔했다. 당시 그는 참신한 안무와 노래로 높은 인지도를 구가했다. 2001년 터보가 해체된 후, 솔로 가수로 전향했으며 이때부터 발라드 가수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5년 터보 원조 멤버 김정남과 영입 멤버 마이키와 다시 ‘터보’로 컴백했다. 앞서 김정남은 1997년 터보를 탈퇴했으며, 같은해 마이키가 터보의 새 멤버가 됐다.
터보는 지난달 25일 신곡 ‘뜨거운 설탕’을 발매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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