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팬클럽, 특전사 부대에 북카페 기증…책부터 냉장고까지 ‘통 큰 선물’

사진=동아닷컴DB

가수 겸 배우 이승기(30)의 팬클럽이 ‘통 큰’ 선물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승기 팬연합은 지난 1월 이승기의 생일을 기념해 이승기가 복무 중인 제13공수특전여단 75대대에 북카페를 기증했다.

이승기 팬들은 해당 부대에 총 1987권의 도서 및 북카페 물품을 기증했다. 이승기 팬들이 기부한 목록을 살펴보면 도서 1987권과 CD48장, 인테리어 시공과 설비 전반, 카페테리아와 책장, 테이블, 의자, 컴퓨터, 냉난방기, 제빙기, 냉장고, 오디오와 스피커, 도서관리 시스템, 보안장비, 카페용품과 소품, 화분 등이다.

북카페는 이승기 생일인 1월 13일 개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2월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를 통해 입소한 이승기는 오는 10월31일 전역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