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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불청’ 임재욱, 소속사 대표의 고충 “직원 임금 주려고 출연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8-23 08:49
2017년 8월 23일 08시 49분
입력
2017-08-23 08:45
2017년 8월 23일 08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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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불타는 청춘 임재욱
그룹 포지션 출신 임재욱이 회사 운영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임재욱은 22일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연예 매니지먼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직원 수가 몇 명이냐’는 질문에 “약 20명 정도 된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국진은 “한 달에 20명 넘는 직원 봉급을 주는 건 대단하고 어려운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임재욱은 “지금 (직원들 임금이) 한 이틀 정도 밀렸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직원들 임금 주려고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거냐’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임재욱은 지난 1996년 그룹 포지션으로 데뷔한 가수이다. 당시 포지션은 앨범 ‘후회 없는 사랑’을 발매해 대중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2001년 16회 골든디스크상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임재욱은 배우 백일섭 등이 몸담고 있는 ‘신엔터테인먼트’의 대표직을 맡고 있다.
동아일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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