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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 “김성경, 체격 좋은 일반인”→김성경 “김성령, 체중 50kg대” 디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8-23 13:27
2017년 8월 23일 13시 27분
입력
2017-08-23 13:23
2017년 8월 23일 13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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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배우 김성령과 동생인 방송인 김성경이 방송을 통해 '맞디스'하는 모습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2014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김성령은 영화 '표적'으로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돼 영화제에 참석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동생 김성경도 함께 참석한데 대해 김성령은 "마침 동생이 출연하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면서 같이 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체격도 좋고 키도 크니까 딱 외국 사람 같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MC들은 "김성경도 외국 배우 느낌이었느냐"고 물었고, 김성령은 "그냥 일반 사람 같더라"고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2일 김성경은 KBS2 '1대 100'에 출연해 김성령의 '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을 디스한 발언을 언급하며 "저는 방송에서 언니 몸무게를 폭로했다"고 말했다.
김성경은 "모든 사람들이 언니 몸무게가 40kg대라고 생각하는 게 안쓰러웠다. 왜냐면 다른 분들이 극도의 다이어트를 하느라 고생을 하지 않나. 그래서 '아니다. 저 몸무게도 5자부터 시작한다' 그 이야기를 했다"고 밝혔다.
이후 김성경은 "사실 언니가 키가 168cm고 제가 173cm"라며 "사실 168cm에, 50대의 나이에, 50kg대의 몸무게를 가지고 있는 건 훌륭하다"고 김성령의 몸매를 칭찬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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