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임신’ 박수진, 입덧 호소 “음식점 간판만 봐도…살 많이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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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8월 23일 16시 19분


사진=‘옥수동 수제자’ 박수진
사진=‘옥수동 수제자’ 박수진
배우 배용준·박수진 부부의 둘째 임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박수진의 입덧 관련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박수진은 지난해 6월 O'live ‘옥수동 수제자’에서 임신 10주차의 근황을 알렸다. 당시 첫 아이를 임신 중이던 그는 “지금 입덧이 제일 심한 때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입덧이 있는데 더우니까 더 심해지는 것 같다”라며 “차를 타고 가다 음식점 간판만 봐도 입덧을 한다. 지금 살이 제일 많이 빠진 듯 하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요리연구가 심영순은 “입덧이 심할수록 똑똑한 아이다. 세상에 나와서 큰 일 할 아이니까 괜찮아”라며 박수진을 위로했다.

한편 23일 스포츠서울은 연예계 관계자를 인용해 “배용준의 아내 박수진이 최근 둘째를 임신했다. 아직은 임신초기라서 주변에 알리지 않고 조심스럽게 생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박수진은 같은 소속사(키이스트) 대표와 배우로 만난 배용준과 지난 2015년 7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아들을 얻었다.

동아일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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