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 둘째 만든 비법?…남편과 ‘침대 예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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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8월 23일 16시 17분


사진=SBS ‘자기야-백년손님’
사진=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인 에바 포피엘(Eva Popiel)이 23일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근황을 전한 가운데, 과거 에바가 ‘침대 예약제’에 대해 언급한 방송이 재조명되고 있다.

에바는 지난 3월 9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했다.

당시 MC 김원희는 에바에게 “결혼 전에는 한국 부모들이 아이랑 같이 자는 걸 이해 못해 ‘둘째는 어떻게 만드냐’고 궁금해 하지 않았느냐”며 “그런데 둘째를 어떻게 만들었냐”라고 물었다.

이에 에바는 침대 예약제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남편에게) ‘따로 침대에서 만나’라고 약속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침대에서 만날 일이 없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에바는 23일 KBS1 ‘아침마당’에 남편 이경구 씨와 함께 출연했다. 두 사람은 2010년 결혼에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다.

이날 에바는 최근 결혼 생활로 겪는 고민을 털어놨다. 에바는 “지금은 제가 일을 안 한다. 모아둔 돈이 다 떨어져서 생활비를 받는다”며 “남편이 생활비로 100만원을 주는데 아이가 둘이니 필요한 돈이 많다”라고 경제적 어려움이 있음을 밝혔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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