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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우리가, 좀 많이 했다”…백지영X유리, 성형수술 인정 ‘자폭’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8-24 13:45
2017년 8월 24일 13시 45분
입력
2017-08-24 13:42
2017년 8월 24일 13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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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가수 백지영과 유리가 성형 수술 사실을 인정하며, 웃음으로 승화시켰다.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백지영과 절친 유리는 출산과 임신 에피소드를 전하며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백지영과 유리는 성형 사실을 인정하며 "수술이 잘 맞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백지영은 "'라디오스타'에 나와 '성괴'(성형괴물) 악플이 많이 달리는데 힘들었다기보다는 이해가 갔다. 성형 이미지가 있는 여자들이 더 세 보이나 보다. 나도 약간 그런 게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리는 "저희가 성형이 잘 안 맞았다. 여자 가수들은 성형이 잘 안 맞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후 백지영은 "여기서 짚고 넘어가겠다. 우리가 좀 많이 하긴 했다"라고 자폭 발언을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함께 출연한 탁재훈은 "나도 잘 몰랐는데 나도 좀 느낄 정도였다"라며 농담을 던졌고, 김구라는 "어쨌든 가요계 어머니로 남아주시길 바라겠다"고 마무리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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