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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선아, 샤이니 민호와 ‘삼순이 키스’ 패러디…‘심쿵’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8-24 13:52
2017년 8월 24일 13시 52분
입력
2017-08-24 13:44
2017년 8월 24일 13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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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선아 소셜미디어
배우 김선아가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와 함께 ‘삼순이 계단’에 방문했다.
김선아는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 받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한 번 더 상처받지 말아유”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선아와 민호는 남산 계단에서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키스신 장면을 비슷하게 재현했다. 그러나 실제로 키스하지는 않았다. 두 사람은 이날 방송한 JTBC ‘한끼줍쇼’에서 시청자들을 위한 이벤트성 장면을 연출한 것.
해당 계단은 ‘내 이름은 김삼순’ 키스신 촬영 장소로, 일명 ‘삼순이 계단’으로 불린다. 앞서 김선아는 2005년에 종영한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노처녀 파티시에인 ‘김삼순’ 역을 맡아 현빈과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극중 김선아와 현빈은 서울 남산 계단에서 아기자기한 키스신을 선보인 바 있다. 이후 이 계단은 ‘삼순이 계단’으로 불리며 유명세를 탔다.
한편 김선아는 이달 19일 종영한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서 악역 ‘박복자’ 역으로 화제를 모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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