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로닐 계란 파동으로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이 더 커진 요즘, 이연복·강레오 셰프가 ‘착한 달걀’을 찾아 나섰습니다.
25일 채널A ‘유쾌한 삼촌 착한 농부를 찾아서’에 출연한 두 셰프는 충북 청주의 한 산란계 농장을 방문했는데요. 이 곳에는 7년째 자연방목으로 닭을 키우는 지각현·조혜정 부부가 살고 있습니다.
닭들에게 현미, 수수, 귀리, 밀, 흑미, 팥 등 천연 곡물 사료와 발효액을 더한 ‘초호화 먹이’를 제공하는 두 사람. 이를 먹은 닭들이 낳은 달걀 노른자는 이쑤시개를 수십 개 꽂아도 터지지 않고 탱글탱글한 모양을 유지해 두 셰프를 놀라게 했죠. 둘은 암탉이 갓 낳은 알을 가져오자 먼저 날달걀을 먹기 위해 귀여운 싸움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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