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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결혼식 정정아, 유재석이 지어준 별명 “아나물女 1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8-27 15:04
2017년 8월 27일 15시 04분
입력
2017-08-27 14:57
2017년 8월 27일 14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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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사업가와 27일 결혼식을 올린 정정아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정정아에게는 ‘아나물녀’라는 별명이 있다. 그는 지난해 3월 SBS ‘런닝맨’의 운이 없는 사람들의 축제인 ‘꽝손 페스티벌’ 특집에 출연 한바 있는데, 당시 유재석은 ‘아나물녀 1호’(아나콘다에 물린 여자 1호)라고 소개했다.
2005년 KBS 2TV ‘도전 지구탐험대’의 브라질 야르보 부족 체험 촬영 도중 아나콘다에 오른팔을 물리는 사고를 당한 바 있다.
정정아는 “아나콘다가 팔을 물었다. 가만히 있으면 팔을 먹을 것 같아서 뺐는데 이빨이 팔에 박혔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이를 듣던 지석진은 “그 아나콘다가 충치가 있었나보다. 충치가 있으니까 빠지지”라고 말했다.
정정아는 27일 서울 강남구의 모 웨딩홀에서, 유재석의 사회로 결혼식을 올렸다.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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