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마마무' 휘인이 음주 및 욕설 방송에 대해 사과한 가운데 그의 주량에 대해 관심이 모아진다.
휘인은 지난 4일 보도된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주량'에 대한 질문에 "한 모금만 마셔도 기분이 좋아진다"고 밝혔다.
이어 "맥주는 빨리 마시는 편이라 그런지 금세 알딸딸해진다. 그래도 집에는 정신 차리고 잘 들어온다"고 덧붙였다.
앞서 휘인은 26일 유료 결제를 한 팬만 참여할 수 있는 채팅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음주 후 휘인은 농담으로 '지렸다', '엄마호박, 마더펌킨', '위장과 쇼미 한 번 찍어야지', '위장 네 머리에 해독주스를 탕탕탕 마더펌킨'이라고 말했다. 이는 비속어 '마더xx'를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해당 발언이 논란이 되자 휘인은 27일 마마무 공식 팬카페에 "채팅과 라이브 방송을 했는데 도중 말실수를 했다. 죄송하다. 단어의 뜻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한 나의 실수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청소년 팬들이 시청 가능한 곳에서 술 한잔 기울인 점도 얼마 전 음주가마무라는 영상을 통해 음주 장면이 있었기에 안일하게만 생각했던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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