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최귀화, 윤계상과 1978년생 동갑? 공유와는 한 살 차이…“저 어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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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8월 30일 13시 56분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영화 ‘범죄도시’의 배우 최귀화(39)가 윤계상(39)과 동갑이라고 밝혔다.

최귀화는 30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감독 강윤성) 제작보고회에서 ‘대세’라는 자신의 키워드와 관련해 이야기 하던 중 “윤계상과는 친구”라고 밝혔다.

그는 “윤계상과 동갑인데, 영화가 끝난 후 몇 번 만났는데도 말을 못 놨다”고 했고, 윤계상 역시 “그렇다. 그런데 촬영장에서 많이 붙지 않아서 말을 놓지 못했다”고 답했다.

최귀화와 윤계상은 1978년생으로 올해 만 39세인 동갑이다.


이에 최귀화는 “여기서 말을 놔버리려고 한다. 반갑다, 계상아. 우리 이제 친구하자. 오늘 술은 네가 사라”며 윤계상에게 악수를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최귀화이 남다른 ‘노안’ 외모로 화제가 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최귀화는 지난해 9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 영화 ‘부산행’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공유(38)와 한 살 차이라고 밝혀 MC들과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당시 그는 “공유가 주인공이니까 술을 많이 샀다. 내가 한 살 연상이라 말을 놓기로 했는데 다음 날 술이 깨면 ‘공유 씨’라고 부르게 되더라. 이게 4번 반복됐다”며 “결국 말을 못 놓고 영화가 끝났다. 최근 VIP 시사회에 가서도 ‘공유 씨’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 지난해 9월 KBS2 ‘해피투게더’에서도 그의 노안 외모가 화제가 됐다.

그는 “저 39세예요. 저 어려요”라고 했고, MC 박명수는 “저도 초면에 말을 못놓겠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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