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은 30일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남’에서 현재 자신이 거주 중인 반지하 집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지소연의 집은 그녀의 화려한 이미지와는 달리 소박한 반지하였다. 지소연은 “반 지하에 오래 살았다”면서 “이사만 8번 했다”고 고백했다.
지소연의 반지하 집을 본 팽현숙은 “지소연 씨를 내가 응원하는 게 올바른 정신을 갖고 있는 여성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송재희는 예비신부 지소연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선사했다.
송재희는 지소연과 저녁 식사를 했다. 식사를 마친 지소연이 “이제 가야 겠다”라고 말하자, 눈치를 보던 송재희는 갑자기 결혼식날 부를 노래를 들려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송재희는 노래를 부르다가 자신이 준비한 영상 편지를 틀었다. 감동을 받은 지소연은 왈칵 눈물을 쏟았다.
지소연은 “(송재희의) 너무 순수하고 꾸밈없는 모습을 내가 정말 사랑하는 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송재희는 드론을 이용한 목걸이 이벤트로 지소연을 감동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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