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출신 무속인 정호근, 김구라 논란 예언? “2017년은 함정, 말과 행동 조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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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9월 1일 14시 50분


사진=‘스타쇼 원더풀데이’ 캡처
사진=‘스타쇼 원더풀데이’ 캡처
방송인 김구라(47)가 MBC ‘라디오스타’에서 김생민(44)의 절약 습관을 조롱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배우 출신 무속인 정호근이 밝힌 김구라의 2017년 운세도 재조명받았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스타쇼 원더풀데이’에서는 배우 활동을 하다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된 정호근이 출연해 김구라의 신년운세를 점쳤다.

2014년 11월 신내림을 받았다는 정호근은 김구라에게 “49세에 대운이 온다. 그런데 김구라의 함정은 내년(2017년)”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정호근은 이어 김구라에게 “내년에는 말과 행동 조심하시고, 나보다 어린 사람들에게 인사를 열심히 해야 한다”고 당부해 눈길을 모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소름끼치는 운세” “정호근 점괘가 맞은 건가” “김구라가 워낙에 독설 캐릭터라 당연히 할 수 있는 조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구라는 최근 ‘라디오스타’에서 절약 습관에 대해 이야기하는 방송인 김생민에게 독설을 내뱉고, 그의 라이프 스타일을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해 구설에 올랐다. 이후 김구라를 ‘라디오스타’에서 퇴출하자는 서명 운동까지 벌어진 가운데, 김구라의 공식 사과에도 서명 운동은 계속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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