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채시라 “17세 딸, 엄마·아빠 닮아 키 172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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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9월 4일 08시 10분


사진=미운 우리 새끼 채시라
사진=미운 우리 새끼 채시라
배우 채시라가 ‘미운 우리 새끼’에서 17세 딸을 언급했다.

채시라는 3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딸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채시라는 “딸이 벌써 17살”이라고 밝혔다. 이에 신동엽은 “그 애기가 벌써 17살이냐”며 놀라워했고, 채시라는 “신동엽 씨가 예전에 집에 놀러 왔었는데 술 취한 상태에서 딸 아이에게 마술을 보여주기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채시라는 “엄마, 아빠를 닮아 딸이 벌써 키가 172cm”라고 덧붙였다.

채시라는 배우가 된 사연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어렸을 적 우연히 학생잡지를 보게 됐는데 거기에 너무 예쁜 여자아이가 있더라”면서 “알고 보니 그 여자아이가 올리비아 핫세였다. 잡지 맨 뒤에 보면 응모권이 있는데 당첨이 되면 상품을 줬다. 응모를 했는데 당첨이 됐고 선물을 받기 위해 신문사에 갔다가 표지 모델 제안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채시라는 “아버지가 꿈을 반대하실 줄 알았는데 ‘남들은 해보고 싶어도 못하는데 해보지 그래?’라고 말씀하셨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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