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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미, 솔직 발언 눈길 “한국 아이돌 육성은 금욕적…운동장 30바퀴 달렸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9-05 09:24
2017년 9월 5일 09시 24분
입력
2017-09-05 09:15
2017년 9월 5일 09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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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유미 소셜미디어
일본에서 활동해오던 걸그룹 슈가 출신 아유미가 ‘비행소녀’를 통해 11년 만에 국내 방송에 복귀했다. 이 가운데 아유미가 한국 아이돌에 대해 언급한 발언이 눈길을 끈다.
아유미는 지난 3월 일본 방송 ‘쾌걸미소 채널’에 출연해 “한국 아이돌 육성은 정말 금욕적이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슈가 활동 당시) 초기 1년 정도는 멤버들과 함께 합숙을 하며 아침 5시에 기상, 운동장 30바퀴를 달리고 줄넘기를 했다”라며 “그 뒤에 학교에 가는 생활을 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아유미는 “사춘기라 살이 잘 찔 때여서 먹을 걸 잘 주지 않았다”라며 “건빵을 먹으며 배고픔을 견뎠다. 은행을 주워 프라이팬에 볶아 소금을 뿌려먹었다”고 말했다.
또한 “군인 같은 생활을 했다. 연애도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하고 있었기는 했지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유미는 4일 MBN 예능프로그램 ‘비행소녀(비혼이 행복한 소녀)’에서 자기 관리에 철저한 모습을 보여줬다. ‘비행소녀’는 비혼(非婚)을 주제로, 연예계 비혼녀 3인을 관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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