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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조미령, 최여진 대시에 당황 “내가 남자였다면, 100% 프로포즈했다”…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9-05 10:05
2017년 9월 5일 10시 05분
입력
2017-09-05 10:00
2017년 9월 5일 1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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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행소녀 조미령
배우 조미령이 최여진의 대시를 받고 당황하는 기색을 보였다.
조미령은 4일 MBN 예능프로그램 ‘비행소녀(비혼이 행복한 소녀)’에서 솔로 라이프를 공개했다.
그는 경기 양평에 있는 370평 짜리 자택에서 참하고 부지런한 모습을 보여줬다. 조미령은 새벽부터 일어나 식사를 했으며, 설거지와 뒷정리도 미루지 않고 척척 해냈다.
이에 대해 조미령은 “원래 쌓여있거나 어질러져 있는 걸 못 견뎌 한다. 물건이 제자리에 안 있는 걸 못 보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최여진은 “나는 남자였다면, 100% 프로포즈 했다”라고 말해 조미령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최여진은 “조미령 씨 같은 여자랑 결혼하고 싶다. 너무 괜찮은 여자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미령은 “제 동성 친구들도 항상 그런다. 너 같은 와이프, 나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비행소녀’는 비혼(非婚)을 주제로, 연예계 비혼녀 3인(조미령·아유미·최여진)을 관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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