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포기하지마’…나훈아 콘서트 매진, 취소표 풀리는 시간은?

역시 나훈아의 위력은 대단했다. 5일 가수 나훈아의 콘서트 티켓이 7분 만에 매진됐다.

5일 오전 10시 예스24를 통해 나훈아 단독 콘서트 티켓 예매가 오픈됐다. 이번 공연은 서울과 부산, 대구에서 열리는 전국 투어 일환의 콘서트다.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열리는 서울 공연은 예매 시작 후 7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이어 부산과 대구 공연도 매진됐다. 나훈아의 콘서트를 단독 판매하고 있는 예매 사이트는 10시가 되자마자 접속 인원 과다로 서버가 마비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예매를 못한 누리꾼들은 모두 '취소표'를 노리고 있다. 예스24에서 취소표가 풀리는 시간은 밤 12시 3분부터 5분까지다.

한편 이번 나훈아의 콘서트는 지난 2006년 데뷔 40주년 콘서트 이후 11년 만이라는 점에서 특히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나훈아의 ‘드림 콘서트’는 오는 11월 3~5일까지 서울 올림픽홀, 24~25일 부산 벡스코, 12월 15~17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