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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신혼일기2’ 장윤주 “남편 정승민, 선비 같아…스킨십 내가 리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9-06 08:35
2017년 9월 6일 08시 35분
입력
2017-09-06 08:33
2017년 9월 6일 08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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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화면
장윤주-정승민 부부가 ‘신혼일기2’에서 3년 차 현실부부의 삶을 보였다.
5일 방송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신혼일기2’에서는 결혼 3년 차 장윤주-정승민 부부가 출연했다.
제주도로 떠나기 전 이들 부부는 서로의 첫 만남과 부부로 맺어지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했다.
정승민은 “처음 만났을 때, 촬영을 했는데 (아내가) 정말 멋있더라. 진짜 모델이구나 생각했다. 일이 끝나고 ‘같이 사진을 찍자’고 해서 내 SNS에 올렸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대해 장윤주는 “나는 원래 호감이 있으면 착 붙어 사진을 찍었었다. 그땐 내가 속옷을 안 입고 있었다”라고 화끈한 답을 하며 웃었다.
이어 장윤주는 “이후 (남편의) 작업실에 놀러 갔는데 공간도 좋았고 오랜만에 만나니까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승민은 “그날 아쉽게 헤어지고 집으로 갔는데 아내가 문자가 보내서 다시 잠실로 갔다. 그 때 첫 키스를 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장윤주는 남편 정승민에 대해 “선비 같다”고 표현했고 정승민은 아내에 대해 “음담패설쟁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장윤주는 “자주 키스도 하고 스킨십도 하는데 내가 리드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장윤주는 남편에게 애교와 적극성을 방송 내내 드러냈고, 장윤주가 스킨십을 하자고 할 때마다 오히려 남편 정승민이 부끄러워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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