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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고현정, 술버릇 ‘초난강’ 뺨쳐?…무슨 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9-06 12:14
2017년 9월 6일 12시 14분
입력
2017-09-06 12:09
2017년 9월 6일 12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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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이 6일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음주방송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동료들이 언급한 그의 술버릇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09년 6월 3일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MBC '선덕여왕'에 고현정과 함께 출연한 정웅인이 회식자리에서 있었던 고현정의 새로운 모습을 폭로했다.
이날 정웅인은 자신의 딸이 고현정을 닮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다 회식 이후 생각이 바뀌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 공원에서 만취 상태로 알몸 소동을 벌인 일본 배우 "초난강 못지않다"고 밝혔고, 이 발언에 민망해진 고현정은 웃음을 지었다.
그해 1월 고현정은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나도 모르겠다. 술에 취하면 벽에 기대고 손을 올리고"라고 고백한 바 있다.
한편 6일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한 배우 김성경이 고현정과 깜짝 전화 연결을 했다. 하지만 고현정은 김성경을 이성경이라고 부르며, 김성경이 연기한 '구세주: 리턴즈'를 응원해달라는 말에 "잘 될까요?"라고 농담을 건네 음주 방송이 아니냐는 의혹을 일으켰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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