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방송 태도 논란…SBS 다시보기 서비스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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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9월 6일 15시 52분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측이 논란이 된 고현정과의 전화연결 부분을 다시보기에서 삭제했다.

6일 '박선영의 씨네타운'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듣기 서비스가 업로드했다. 하지만 고현정과의 전화 연결 부분이 편집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배우 김성경은 평소 친한 배우 고현정에게 전화연결을 시도했다. 하지만 고현정은 김성경을 이성경이라고 부르며, 김성경이 연기한 '구세주: 리턴즈'를 응원해달라는 말에 "잘 될까요?"라고 농담을 건네 음주 방송이 아니냐는 의혹을 일으켰다.

이에 고현정 측은 "고현정 씨가 깜짝 통화 연결인 줄 모르고 잠결에 전화를 받았다. 음주 방송이 아니다. 당황해서 경황이 없었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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