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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L·상업광고, 거절”…이효리, 남다른 행보 ‘눈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9-06 21:00
2017년 9월 6일 21시 00분
입력
2017-09-06 20:45
2017년 9월 6일 20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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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가수 이효리가 상업 광고와 PPL을 거절해 화제다.
6일 한 매체에 따르면 4년 만에 컴백한 이효리는 CF 출연 제안이 쏟아지고 있지만 잇달아 고사했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한 광고 기획자는 "요즘 광고업계에서는 이효리를 잡는 것이 하늘의 별따기"라며 "그의 인기와 위상을 고려할 때 편당 5억~7억 원 정도는 충분히 받을 수 있지만 이를 마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광고업계는 이효리가 모두 광고 계약을 했다면 광고 출연액만 30억원을 넘겼을 거라고 추측하고 있다.
또한 이효리는 JTBC '효리네 민박' PPL 역시 거절했다. 이에 이효리의 소속사 키위미디어그룹 관계자는 "공익적 목적을 가진 캠페인 외엔 출연하지 않겠다는 본인의 의지가 확고해 제안이 들어오면 회사 차원에서 먼저 정중히 거절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효리는 활동 중단 전인 지난 2012년 "향후 상업광고에 출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당시 5년간 장수 모델로 활동하던 소주 모델을 비롯해 계약 기간이 만료된 업체들과 재계약을 맺지 않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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