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씻긴 아이 또 씻긴 적 있다” 황혜영♥김경록 쌍둥이 아들, 얼마나 똑같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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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9월 7일 10시 00분


사진=황혜영 인스타그램
사진=황혜영 인스타그램
가수 황혜영(44)과 남편 김경록 전 국민의당 중앙선대위원회 대변인이 쌍둥이 아들의 똑같은 외모 때문에 같은 아이를 두 번 목욕시킨 적이 있다고 말했다.

황혜영은 6일 SBS ‘싱글와이프’에서 네 살배기 일란성 쌍둥이 형제 김대용·대정 군을 키우는 ‘전투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황혜영은 쌍둥이 아이들에게 “씻자”고 했지만, 아이들은 “싫어요” “냄새 안난다고” “땀 안 흘렸다고”라고 외치며 요리조리 도망다녔다.

황혜영은 정색을 하며 “엄마 다섯 셀 거야. 다섯 셀 때까지 먼저 목욕하러 가는 사람만 ‘정글북’ 보여줄거야”라고 했고, 대용 군은 쪼르르 황혜영을 따라 화장실로 들어갔다.

이를 지켜보던 패널들은 “두 명 씻기려면 진짜 힘들겠다”며 안타까워했다.

사진=  SBS ‘싱글와이프’ 캡처
사진= SBS ‘싱글와이프’ 캡처

특히 남희석은 “나 같으면 씻긴 아이를 또 씻겼을 것 같다”고 했고, 김경록 씨는 “그런 적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경록 씨는 “다 씻겨서 화장품까지 발랐는데 걔를 또 씻겼다”며 “나와서 보니까 한 아이가 더러워서 다시 씻긴 적이 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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