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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한끼줍쇼’ 케이윌 “저 대성 아닙니다” 인지도 굴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9-07 12:47
2017년 9월 7일 12시 47분
입력
2017-09-07 12:43
2017년 9월 7일 12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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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밤이면 밤마다’
JTBC ‘한끼줍쇼‘
JTBC '한끼줍쇼'에서 가수 케이윌이 '빅뱅' 대성으로 오해를 받아 웃음을 안겼다.
6일 방송된 '한끼줍쇼'에 출연한 케이윌은 한끼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케이윌은 평창군 진부면의 오일장이 열리는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이때 케이윌을 발견한 한 시민이 "우리 대성 씨 오셨네"라며 인사를 건넸다.
이에 당황한 케이윌은 "저 대성이 아니고 케이윌이다"고 소개했다. 시장을 떠나면서도 케이윌은 "저 케이윌입니다"라고 스스로 홍보를 해 폭소를 유발했다.
과거 두 사람은 한 예능프로그램에 닮은 꼴로 출연한 바 있다. 2011년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에서 대성과 케이윌은 닮은 꼴임을 인정하며 앙드레김 피날레 포즈를 취하는 등 재미있는 상황을 연출했다.
케이윌은 "대성을 사칭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주위에서 날 대성이라고 확신하는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중에는 해명하지 않고 그냥 넘어간 적은 있다"고 덧붙였다. 대성 역시 "식당 아주머니 역시 TV를 보며 닮았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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